여름에는 얼음을 펄펄 끓인 콩국수, 검은콩으로 콩국물 만들기

검은콩국수/검은콩국물만들기/콩국물

여름에 먹으면 특히 맛이 훌륭한 음식, 여러분은 무엇이 생각나시나요?저는 음식이라면 뭐든지 괜찮은데 그 중 하나가 콩국물이 가득한 콩국수예요.시원하게 수분 공급이 된다는 것과 자극적이지 않은 깔끔함 때문일까요.

절구로 갈아서 만든 콩국물 어렸을 때 방학이 되면 외할머니 집에 갔는데 할머니는 절구 손잡이를 돌리고 저는 삶은 콩을 한 자루씩 절구구멍에 부은 기억이 납니다.돌과 돌 사이로 비지와 콩즙이 흘러나오는데, 굉장히 신기했지^^

불린 콩+생수+소금만 있으면 끝!!콩즙은 이 3가지 재료만 있으면 만들 수 있습니다. 계량은 필요 없기 때문에 간단합니다. 콩즙이 으깨지는 이유 콩을 잘못 삶으면 메주 맛이 납니다.망가지지 않게 콩 삶는 시간을 간단하게 알려드릴게요~~

검은콩으로 콩국물 만들기

검은콩: 500g 생수: 2L 2개 꽃소금: 2T(무한리필)

삼촌이 시골에서 농사 지어주신 솔리테 콩을 까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500g 콩을 까려면 엉덩방아를 봐야 해요. 재료부터 정성이 가득한 것이 더 맛있는 것 같다건조한 검은콩이라 딱딱해서 씻을 때 세척하기 좋습니다. 흐르는 물에 손으로 문질러 씻는 것을 4번 반복했습니다.차갑지 않은 물에 콩의 2배 정도의 물을 넣고 하룻밤 재워 불렸습니다.불린 콩과 마른 콩의 차이가 엄청나죠? 거의 3배로 늘었어요.콩 위에 약 2센티미터 위에 물을 붓고 중불에서 끓입니다. 꽃소금도 1T 넣고 끓여주세요. 소금을 빼면 콩이 연해져요.뚜껑을 열고 끓이는데 거품은 뱉어냅니다.거품이 최고로 올라갔을 때 거품을 걸으면 콩의 비린내가 사라지고 고소한 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.이때부터 정신을 바짝 차리고 콩의 식감에 집중하면서 수시로 맛을 봅니다.콩 삶는 시간이 콩 높이로 줄었네요.안 익었나 싶을 정도로 푹신푹신한 데 비린 맛이 아니라 고소한 맛이 나면 돼요.콩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삶으면 콩즙이 아닌 된장국이 되므로 주의!!! 강약불 정도로 끓여 약 15분 내외로 삶습니다. 간단하죠^^손가락으로 문지르면 껍질이 호라단목이버섯이 아니라 검은콩 껍질입니다.삶은 콩을 찬물에 한 번 씻었는데 껍질을 벗길까 말까 고민 끝에 벗기기로 결정!40분에 걸친 공포의 껍질 벗기기^^;녹색이 반짝반짝합니다.나는 큰 믹서기가 없어서 귀봉을 사용했어요. 500g짜리 콩에 물을 듬뿍 붓고 소금도 1T 넣고 갈았는데 두 번에 걸쳐 갈아줬어요.처음부터 물을 너무 많이 넣으면 잘 깨지지 않기 때문에 물과 소금의 양은 콩이 잘게 갈라진 후 추가합니다.와 비지~~ 물을 적게 넣으면 비지, 물을 많이 붓고 간을 하면 콩국물입니다.2리터의 생수를 2병 사용해서 이만큼의 콩즙을 만들었습니다. 꺄악! 밑으로 갈라진 콩이 가라앉는데 걸쭉하게 흔들어 먹거나 취향에 따라 물을 더 넣어도 됩니다.저녁운동후 맘마는 바이바이하고 진한 콩국물한잔♡저녁운동후 맘마는 바이바이하고 진한 콩국물한잔♡검은콩 수프를 만들었기 때문에 콩국수는 필수입니다.소면 삶아서 찬물에 헹구고 냉장고에 있는 것을 올려줍니다.콩국물만 마셨을 때는 맛이 맞았는데 면이랑 먹으니까 소금이 필요하네요.짠맛을 조금만 더해서 순식간에 맛있네요.^^엄마김치는필수한참 먹다가 갑자기 얼음이 생각나서 얼음이랑 콩국물 추가~혹시 집에 검은콩 있나요?살짝 꺼내서 불려주세요.^^맛있는 요리하세요~~♡하트와 댓글은 다음글 박카스♡